2019년 2월 28일 목요일

[다독프로젝트 +67]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 10점
스펜서 존슨 지음, 공경희 옮김/인플루엔셜(주)

제목: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저자: 스펜서 존슨
출판사: 인플루엔셜
장르: 자기계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었던 이유는 사실 이 책을 읽기 위해서였다. 그 책을 읽지 않고서는 왠지 이 책을 읽어도 크게 와 닿을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론은 먼저 읽고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를 읽기를 잘 한 것 같다. 
혼자 남겨진 헴의 이야기는 꽤 흥미로웠다. 정말 굶어죽는 건가 라는 생각을 했는다. 호프를 만나서 미로 밖을 나가는 헴에게는 정말 큰 용기가 필요했으리라... 평생을 이유없이 살아온 곳을 빠져 나오기란 현재 나 조차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헴은 빠져나갔는데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다 사실 헴도 정말 굶어 죽을 것 같을 때 사과를 먹었고, 천천히 받아들이며 자신의 생각을 바꾸어갔다. 책에서는 짧게 표현되지만 책의 내용이 꼬마인간의 고뇌의 양을 다 표현할 수는 없을 테니말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틀에박힌 미로가 무엇인지 미로 밖에서 무엇을 할지 진지하게 고민을 해야겠다. 그리고 천천히 내 나름의 방식으로 미로를 빠져나가야겠다.


[Udemy] The Web Developer Bootcamp -2

Introduction to HTML

MDN 사이트에서 많이 참고 하자.

MDN 사이트 바로가기

구글 검색창에서 MDN HTML, MDN DOCTYPE 으로 입력하면 기본 포맷을 볼 수 있다.

단순 입력이 아니라 문서 포맷에 맞게 입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h1>This is my first tag!!!</h1>

이렇게 입력하고 저장해도 나오지만

<!DOCTYPE html>
<html>
<!-- metadata goes in head -->
<head>
    <title>My First Page</title>
</head>
<body>
<!-- content goes in the body -->
    <h1>This is my first tag!!!</h1>
</body>
</html>

이렇게 양식을 맞춰서 넣는 것이 중요!

html에서 <title></title> 태그는 검색 엔진에 노출되거나 인터넷 브라우저 탭 부분에 보이는 제목이다. 없으면 단순 해당 파일의 제목이 노출 된다.


2019년 2월 27일 수요일

[Udemy] The Web Developer Bootcamp -1

The Web Developer Bootcamp
Chapter 14: The Front End Holy Trinity
Front End에 대한 기본 개념

FrontEnd의 기본 적인 비유

html: 명사. 무슨 내용을 보여줄지 표현한다
css: 형용사. 어떤 모습으로 보여줄지 표현한다
javascript: 동사. 어떤 액션을 취할지 결정한다

가볍게 개념을 잡는 시간이었다.
웹페이지는 매번 접하지만 정말 Frontend에 대한 개념을 쉽게 설명해줬음.

2019년 2월 26일 화요일

[SQL Server] 테이블 사용 현황 확인

가끔 해당 테이블을 쓰고 있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예를 들면 서비스를 접고자 할 때, 해당 DB로 데이터가 들어오는지 궁금할 때 이용했다.

그럴때 유용한 쿼리문이다.

SELECT o.name as ObjectName, MAX(last_user_update)
FROM sys.dm_db_index_usage_stats s
join dbname.sys.objects o on s.object_id = o.object_id
WHERE database_id = DB_ID( 'dbname')
GROUP BY o.name

단순히 해당 last_user_seek라는 컬럼도 있음. 내 경우 데이터가 insert되는지가 궁금해서 last_user_update 컬럼을 조회했다.

가끔 사용하는 쿼리 이므로 참고용으로 보관한다.

2019년 2월 25일 월요일

[다독프로젝트 +66]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10점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진명출판사

제목: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저자: 스펜서 존슨
출판사: 진명출판사
장르: 자기계발



 정말 너무 유명해서 말하기도 입아픈 책이다. 하지만 나는 처음 읽은 책이라는 점... 사실 후속편 책을 선물받았는데 전 편인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어야 할 것 같아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구매했다. 책은 굉장히 짧아서 30분이면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 느끼는 여운은 사실 아직까지 남아있다. 스펜서 존슨의 마법과 같다. 
이 책은 변화에 대응하는 자세에 대해 나와있다. 나는 햄일까 허일까 아니면 쥐들일까? 일단 햄은 절대 아닌 것 같다. 어렸을 때 가난했던 나는 햄처럼 마냥 기다릴 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다. 나는 약간 허와 스커리와 스니피 사이 어디엔가 있는 것 같았다. 변화를 두려워하면서도 항상 불안해서 뭔가를 킁킁거리며 냄새 맡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내 일을 찾았다. 하지만 과연 이렇게 계속 찾는 것이 옳은 것인가 하는 의문도 생긴다. 
많은 생각을 해본 결과 변화를 받아 들이면서 좀 더 깊이있는 사고가 내게 더 필요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하게 받아들이도록 노력해야겠다.

2019년 2월 24일 일요일

[영어원서 읽기 - 24] Magic Tree House #20 Dingoes at Dinnertime

24번 째 영어 원서 읽기 드디어 20권을 클리어한 Magic Tree House 시리즈 입니다. 이제 8권 남았는데 왜이렇게 진도가 안나갈까요? 그렇다고 책을 읽지 않는 건 아닌데 마음을 다시 다잡아야겠습니다. 



이번에 잭과 애니는 호주로 여행을 갔습니다. 이제 마지막 보물을 찾기 위해 떠난 잭과 애니 남매 과연 테디의 마법을 풀 수 있을까요? 힌트에는 캥거루로부터 선물을 받는 것이었는데 캥거루가 어떻게 선물을 주려는 건지... 궁금해지네요.


1/29에 시작해서 2/13에 읽기를 완료했습니다. 정말 띄엄띄엄 읽었네요. 그래도 끝냈다는 것에 의의를 둡니다. 정말 28권 다 읽을 수 있을까요? 꼭 끝내야죠. 결심했으니 지켜야죠. 저와의 약속이 가장 중요하니깐요.


드디어 마법이 풀린 테디. 사실 저는 모르간이 또 장난 치는 줄 알았어요. 자기가 마법에 걸려놓고, 아닌척 하는 건지... 의심을 끝까지 했었답니다. 이야기는 한 번 읽어 보세요. ㅎㅎ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동화책인데 은근 흥미진진하고 재밌습니다. 정말 초보 원서 읽기를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2019년 2월 23일 토요일

[미술-Drawing] 아트섬 아마도 성인 미술교육 수업 - 21

아트섬아마도 후기 입니다.

제가 글을 찬찬히 봤습니다. 제가 과연 마티스 그림을 얼마동안 그렸는지... 거의 6번에 걸쳐서 그렸더라구요. 정말 제 정성을 많이 쏟았던 그림 이었던 것 같아요. 선물할 그림이고, 그리고 제 첫 캔버스 작품이라 의미가 더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림을 보면서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내가 과연 부족하게 한 것이 무엇인지를요... 고민에 또 고민...

예전에 시작할 때는 어떻게 하면 잘 그리게 될까를 정말 많이 고민했다면 요즘은 어떻게 하면 더 꼼꼼하게 완성도를 높일까를 많이 고민하는 것 같아요.




지난 주까지의 그림입니다. 그래도 가장 큰 적과 같았던 테라스 부분을 해결해서 마음이 놓였던 것 같아요.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그래도 저도 정말 많은 붓질을 해가면서 이리보고 저리보고 멀리보고 가까이보고 하면서 칠하고, 또 칠하고 반복합니다.


그리고 투명한 커튼사이로 비치는 하늘의 모습도 칠해 줍니다. 정말 테라스 다음으로 핵 난이도를 자랑했던 커튼 사이로 비치는 파아란 하늘.... 그리고 약간 멍해 보이는 느낌이 느껴져서 문들의 두께를 좀 더 키우고 덧칠을 진행했습니다.


드디어 완성입니다. 정말 7주 동안 고생한 것 같습니다. 중간에 개인 사정등으로 빠진것을 빼면 거의 두달에 걸쳐서 완성한 그림이 됐네요.

그리도 이런 그림을 완성할 수 있게 되어 조큼 많이 쁘듯합니다.(feat.아트섬아마도)
다음 번에는 이사갈 집에 어울리는 그림들을 그려보고 싶어집니다.


마지막까지 불태운 저의 파레트... 조색흔적... 선생님들과 함께 조색을 진짜 엄청 많이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내가 해보지 않았던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어려우면서 재미있는 일 같습니다. 처음에는 서툴지만 점점 성장해가는 모습도 볼 수 있구요. 생활이 무료하다 느껴질 때 그림그리기 취미 가져보시는 거 어떨까요?

아트섬 아마도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아트섬 아마도 인스타그램 

[다독프로젝트 +65] 90년생이 온다


90년생이 온다 - 10점
임홍택 지음/웨일북

제목: 90년생이 온다
저자: 임홍택
출판사: 웨일북
장르: 경제경영



 요즘은 책을 자주 못 읽지만 그래도 최근 들어읽은 것 중 잘 읽은 책 중 하나이다. 제목이 너무 끌려서 샀는데 럭키백을 운좋게 잘 뽑은 느낌이다. 내가 무언가를 파는 일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80년대 생으로서 90년대생들과 일을 많이 하다보니 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해 졌다. 꼰대라는 마인드를 갖지 않으려고 살려고 노력하지만 어디 사람일이 그렇게 쉬운 것인가. 책을 읽고 그래도 아... 그래서 그렇구나 라는 공감을 많이 하고, 나도 90년 대 생의 입장에서도 한 번 쯤은 더 생각해 볼 기회를 마련하게 된 것 같다.

직장 생활에서 신입들과 말이 통하지 않아서 힘들다면 한 번 읽어 보길 권하고 싶다. 실제로 나의 상사에게도 이 책을 선물했다. 그 분이 꼰대라서가 아니다. 신입들을 이해하려고 많은 시도를 하지만 그래도 자신의 방식대로 밀어 붙이는 것 보다는 이 책이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추천! 

2019년 2월 15일 금요일

[SSIS] mysql table에 데이터 넣기

OS: Windows Server 2012 R2
SQL: Microsoft SQL Server 2016(SP1)
Visual Studio: Microsoft Visual Studio 2015 Shell

보통은 mysql에서 테이블 조회를 했는데 처음으로 mysql table에 데이터를 넣을 일이 생겼다. 작업하면서 나왔던 이슈와 해결 방안을 적어본다.

1. mysql connection이 보통은 mysql connector로 가능한데 데이터를 넣기 위해서는 mysql ODBC Driver를 설치해야 한다. 32bit로 설치해야 에러가 발생하지 않았다. 
ODBC 등록 후 연결관리자에서 .net provider\Odbc Data Provider에서 세팅한 ODBC 명을 선택하여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넣는다.

2. Project Properties > Configuration Properties > Debugging > Debug Option의 Run64BitRuntime 을 True에서 False 로 변경 이건 ODBC를 32bit로 세팅해서 그런 것 같음

3. SQL Agent 등록시 실행 옵션에 32비트 런타임 사용을 체크해줍니다. 1,2와 같은 이유 인것 같음

4. 이건 그냥 개인 적인 실수 인데 ODBC 등록 시 사용자 DSN과 시스템 DSN이 있는데 시스템 DSN으로 설정해줘야 정상적으로 SQL Agent에서 실행된다. (이것 때문에 매우 많은 시간을 허비했음...)

5. 가장 핵심적인것은 mysql 서버의 환경번수 중 sql_mode = 'ANSI_QUOTES'; 를 추가 해줘야 하는 것이다. 이 옵션이 되어있지 않으면 syntax error가 발생하면서 job이 실행되지 않는다.

SSIS는 매번 새로운 좌절과 새로운 깨달음을 준다. 이번에도 많이 배운 것 같다.......




[mysql] xtrabackup install error Requires: libev.so.4()(64bit)

OS version: CentOS 6.9
install program: xtrabackup

xtrabackup을 yum 으로 설치를 하려고 레파지토리를 받아오는데 자꾸 에러가 났다.

[root@DB-mysql-02 6]# yum install percona-xtrabackup-24
Loaded plugins: fastestmirror, security
Setting up Install Process
Loading mirror speeds from cached hostfile
 * base: ftp.kaist.ac.kr
 * extras: ftp.kaist.ac.kr
 * updates: ftp.kaist.ac.kr
Resolving Dependencies
--> Running transaction check
---> Package percona-xtrabackup-24.x86_64 0:2.4.13-1.el6 will be installed
--> Processing Dependency: perl(DBD::mysql) for package: percona-xtrabackup-24-2.4.13-1.el6.x86_64
--> Processing Dependency: libev.so.4()(64bit) for package: percona-xtrabackup-24-2.4.13-1.el6.x86_64
--> Running transaction check
---> Package percona-xtrabackup-24.x86_64 0:2.4.13-1.el6 will be installed
--> Processing Dependency: libev.so.4()(64bit) for package: percona-xtrabackup-24-2.4.13-1.el6.x86_64
---> Package perl-DBD-MySQL.x86_64 0:4.013-3.el6 will be installed
--> Finished Dependency Resolution
Error: Package: percona-xtrabackup-24-2.4.13-1.el6.x86_64 (percona-release-x86_64)
           Requires: libev.so.4()(64bit)
 You could try using --skip-broken to work around the problem
 You could try running: rpm -Va --nofiles --nodigest

Error 부분을 구글로 검색한 결과 libev 라는 것의 의존성 문제였는데 문제는 libev도 설치가 안되었다. 

그래서 또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니 에러 해결 참고 링크  내용을 따라 해보니 해결 됐다.

[root@DB-mysql-02 6]# wget http://download.fedoraproject.org/pub/epel/6/x86_64/epel-release-6-8.noarch.rpm
[root@DB-mysql-02 6]# yum install epel-release-6-8.noarch.rpm 
[root@DB-mysql-02 6]# yum install libev

해당 명령어들을 순서대로 입력해서 설치를 하고 나서 xtrabackup을 설치하니 정상적으로 완료 됐다. 

Error가 났을 때는 꼼꼼히 에러메시지를 읽어봐야겠다고 다시 한 번 느끼는 순간이었다.


2019년 2월 13일 수요일

[미술-Drawing] 아트섬 아마도 성인 미술교육 수업 - 20

아트섬 아마도의 시간입니다.

어느덧 20번째 수업입니다. 제가 4번 등록이 끝났다는 의미이지요. 거의 5개월 정도 되는 시간동안 정말 재미있게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창문 풍경은 언제 끝날까요? 이번 주에는 끝내고 싶었지만... 그러지는 못했습니다.


우선 진행상황을 보시죠. 그래도 많이 그리지 않았나요? 후... 마티스도 대단한 사람이었어... 저는 계속 저 베란다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왜 마음에 안드냐구요? 아래 보시면 알아요....


자세히 보면 붓 터치가 제가 기본을 까는거에 집중해서 정말 무슨 포스터 딱딱한 그림처럼 그렸거든요... 색깔도 마음에 들지 않구요. 그래서 이 부분에 정말 제 모든 에너지를 쏟겠다는 심정으로 열심히 터치터치. 선생님의 도움도 받아가면서 터치 터치!
확실히 선생님들은 매일매일 그림을 보시니까 제가 못보는 부분도 정말 잘 잡아냅니다.


후.. 근데 일단 먹고 다시 시작할게요. 아트섬 아마도 = 떡볶이 라는 공식이 정말 일치할 정도로... 모두들 떡볶이를 좋아합니다. 근처에 떡볶이 집이 있어서 더더욱 그런것 같아요.


이렇게 밋밋한 베란다를 색을 더 찾아서 넣어주고 얹어주고 칠해주고 정성을 다해서 소생을 시키고자 합니다.


이제 좀 괜찮아 보이지 않나요? 커튼도 베란다에 깃들어 있는 핑크를 넣어주고, 군데군데 계속 덧칠을 해줬어요. 그림은 정말 알 수 없습니다. 하 정말 이상하다. 싶다가도 계속 계속 관찰하고 또 관찰하면 뭔가 다른게 조금씩 보이고 보이고 하거든요. 그래서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정말 베란다에 모든 걸 쏟아 부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다음 주는 꼭 완성하자고 하셨어요. 저도 그러고 싶답니다. 선물 이제 정말 해야 하거든요. 이번 수업에도 열심히 관찰하고 또 관찰하면서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가장 맘에 들지 않았던 부분을 잘 마무리 해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좀 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려구요. 이런 성취감이 저를 조금씩 더 성장시키고 있다고 믿거든요.

아트섬 아마도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아트섬 아마도 인스타그램 

[SQL Server] 인덱스 설정시 block 상태 확인

SQL Server에서 인덱스를 설정하려고 할 때 혹은 설정하고 있을 때 block 상태를 확인 하면서 걸어줘야 한다. 인덱스 생성 전, 중간, 후에 block 상태를 보는 쿼리는 아래와 같다.

SELECT *
FROM sys.sysprocesses
WHERE blocked > 0

간단하게 사용하기 좋은 쿼리이다. 
참고용으로 좋다.



2019년 2월 8일 금요일

[자기계발] Bigvoca Core & Advanced 암기 후기

이 글은 영어 좀 해보겠다고 몸부림 쳐온 자기계발에 미친 자의 이야기 입니다. 

-- 말투가 다소 격앙되어도 양해 부탁 드립니다. 기분이 너무 좋아서... 평소 말투로 작성했습니다. 

나는 영어를 싫어했다. 사실 지금도 그렇게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왜? 잘 못하기 때문이다.  사실 토익도 700점을 넘어본 적이 없다. 졸업을 위해 겨우겨우 울며 겨자먹기로 했었다. 

문득 나는 생각했다. 나는 왜 영어를 싫어하고, 잘 못하는 것일까. 간단했다. 어휘력이 진짜 빵점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영준 박사님의 빅보카 두 권을 구매했었다. 사실 책을 구매한지는 굉장히 오래됐다. 어느 정도냐면... 언제 샀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 이다. 

구매를 하고 나서도 처음에만 반짝했지 잘 읽지는 못했다. 책이 읽기 힘들어서 엑셀에 단어와 뜻만 정리를 해두고 방치했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문득 정말 영어를 잘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일을 하면서 구글링을 정말 많이 하는데 주로 영어로 검색을 하다보니 어느 순간 자꾸 단어의 벽에 막히면서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 겠지만 IT 업종에 종사하면 정말 이런 기분 든 사람들 많을 것이다.) 이렇게 하다간 자기 발전이 없을 것 같아서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 

사실 이 작업을 진행하기까지 가장 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FlashCards라는 앱 때문이었다. 페이스북 피드를 보다가 누가 이 앱으로 단어를 많이 외웠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아니 이게 엑셀 파일을 업로드를 하면 자동으로 단어장을 만들어주고, 심지어 사운드까지 제공을 해준다는 것 아니겠는가! 유레카! 이것이 바로 내가 찾던 단어장이다!! 때마침 매일 15분 전공공부하기라는 오픈 채팅에도 참여해서 내가 공부를 지속해야 한다는 열의도 불타올랐다. 

위에서 밝혔다시피 나는 이 빅보카 책의 단어들을 엑셀에 정리했다고 했으니 이 얼마나 나에게 딱 맞는 단어장인가. 재빨리 실행에 옮겨서 구매를 하고 사용법을 익히면서 단어 암기를 꾸준히 했다. (사실 FlashCards 사용법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하고 싶다...)

15분 공부 + 인생 단어장 어플 = 공부 동기 부여 끝판왕이 됐다.(전적으로 내 기준이다.)

어쨌든 내 처음 당시 실력은 아래와 같다.


2018.08.09 당시의 실력
정말 처참... 더 이상은 생략합니다... 나는 영어 초등학교 영어 의무교육 세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좀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별로다...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매달려보았다. 참고로 저어플은 빅보카퀴즈라는 앱이다. 이 앱을 통해 중간중간 실력점검을 진행했었다.

우선은 내가 정리한 파일을 단어장에 업로드 하여 퀴즈형식의 단어장을 암기하면서 외웠다. 기본적으로 단어의 발음을 들려주고 나는 선택을 한다. 맞으면 다음 단어로 넘어가지만 틀리면 몇 초간의 정적 뒤 다음 단어로 넘어간다. 이렇게 계속 반복을 했다.

전공공부 15분 공부팀 후기 1번째 , 전공공부 15분 공부팀 후기 2번째 를 보면 알겠지만 내가 영어공부에 투자한 시간은 200일 누적 7,755 분 대략 129시간이다. 현재도 계속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어제까지의 기록을 보면 9,774분 162시간 정도 된다.

2019.01.04 첫 암기 성공
그렇게 2019년 1월 4일 처음으로 앞으로 목표단어 0을 보았다. 사실 100%암기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것을 달성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내게 정말 큰 동기 부여가 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어단어를 외우면서 영어원서 (동화 책이긴 하지만 모르는 단어도 종종 나온다.) 읽기를 병행하니 오늘 봤던 단어가 책에 나오는 것도 신기하고, 책에서 봤던 단어가 영어 단어 암기 리스트에 있는 것도 신기했다. 영어 원서 읽기에 대한 글도 이 블로그에 있다.
 두 개를 병행해서 진행하기 때문에 단어암기가 더 시너지가 있었고, 흥미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다. 느리긴 하지만 계속 꾸준히 하고 있다.

2019.01.19 두 번째
그 근거가 바로 이것이다. 나는 한 번 달성한 것에 그치지 않고,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동하면서, 혹은 약간 지루할 때 이 어플을 켜고 테스트하고 또 테스트한다.

2019.02.06 세 번째
그리고 들었던 생각이 3번 째 달성하면 블로그에 글을 써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2019년 2월 6일 세 번째 0을 보았다. 각 달성 회차마다 암기완료라는 숫자의 간격이 점점 줄어 든것을 볼 수 있다. 내가 좀 덜 틀리면서 8,000을 달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가 단어를 암기하면서 느낀 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꾸준히 한다. 
 - 안맞으면 자기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으면서 하면 된다. FlashCards 땡큐!
 - 그리고 한 번 달성했다고 끝! 이아니고 계속 피드백을 하면서 부족함을 채워야 한다.
2. 동기부여가 확실히 필요하다. 
 - 내 경우에는 전공공부 15분에 참여한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 그냥 스스로 하는 기록인데 나 혼자 나와 경쟁 했다. 
3. 영어가 정말 잘 읽힌다. 
 - 영어 동화책을 읽거나 일을 하면서 찾아볼 때 정말 많이 느낀다. 빅보카에 대한 통계 분석까지는 못했지만 확실히 효과가 있는 건 맞다. 

처음부터 쉬운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스스로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했습니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일단 시작을 했고, 중간중간 피드백을 하면서 계속 앞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계속 앱을 활용해서 매일매일 암기할 것이고, 계속 빅보카퀴즈를 풀면서 내 상황을 점검하고, 영어 책을 읽으면서 독해, 듣기, 회화로 범위를 넓혀갈 계획입니다. 요즘 뭔가 잘 풀리지 않고 답답한 분들이 이 글을 읽고, 동기 부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미술-Drawing] 아트섬 아마도 성인 미술교육 수업 - 19

저의 힐링타임 아트섬 아마도의 시간입니다.

금요일이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 이번 수업은 파우치 만들기 수업입니다. 갑자기 무슨 파우치 만들기 수업이냐구요? 아트섬 아마도에는 성인/아이 수업이 모두 있어요. 가끔 아이들 수업에서 어른들이 해도 좋을 만한 수업을 함께 진행해주시는데 이번에도 그런 수업입니다. 지난번 렌티큘러 수업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암튼 저희는 무엇을 그릴지 고민을 해서 갔습니다. 저는 남편과 저의 캐릭터를 하고 싶었고, 남편은 저희의 이름을 딴 무늬? 를 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선생님들이 항상 수업을 준비해두세요. 두 분이 호흡이 정말 척척 맞는듯...


남편이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고 있고, 선생님께서 같이 아이디어를 내주고 있는 모습.. 저 과일은 레드향... 너무 맛있는 것.... 친구 부모님께서 과수원을 하셔서 구매하곤하는데 정말 맛있어요. 함께 먹으려고 싸갔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피자! 피자! 피자! 저희 동네에 피자 이딸리아나라는 곳이 있는데 제가 처음 이사올 때만 해도 허름해서 뭐야~ 이랬는데 한 번 시켜먹고는 너무 맛있어서 자주 시켜먹었습니다. 지금은 새로운 곳으로 이사 했는데 이사했어도 여전히 맛있고... 그래요.... 제가 선생님들께 추천했는데 그 뒤로 맛있으시다며 자주 드신다고 합니다. 


암튼 이렇게 먼저 스케치를 해봤습니다. 각자의 특징을 잘 살려서 그려봤어요. 흐... 정말... 남편이 귀엽게 나와서 만족합니다. 실제로 저렇게 생겼거든요. 선생님들께서도 닮았다고 해주셨....


원래는 앞 모습만 하려고 했는데 선생님께서 뒷 면은 뒷모습이 어떻겠냐고 하셔서 뒷모습으로 그렸습니다. 뒷 모습은 쉬우면서... 어려웠어요. 제가 제 머리를 좀 기울이고 가르마를 탔었는데... 그게 참... 방향을 맞추기가 어렵더라구요. 역시 미술은 뭐? 디테일!


네임펜으로 테두리를 그려주고 수채화 물감으로 바탕을 칠했습니다. 바탕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어요. 저는 붓자국을 깔끔하게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끄.... 선생님의 거침없는 터치!


이렇게 바탕을 잘 칠하고 말려줍니다. 그리고 위 그림에 흰 점 같은거 보이시나요? 이건 미리 찍어봤습니다. 아크릴 물감으로 무늬를 잡아 주려구요.


짜잔! 이렇게 하트를 콩콩 찍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앞면이 모두 완성입니다. 그리고 나니 좀 괜찮아 보이네요 ???????


요건 뒷면입니다. 뒷면이 더 다정해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요? 이렇게 또 저의 아트섬 아마도 수업도 잘 마쳤습니다. 사실 캔버스에 그리는거 재미는 있지만 제가 너무 손이 느려서 조큼 지겹기도 했는데 이렇게 중간에 다른 아이템 같은 것들도 껴서 수업하니 좋았습니다. 그리고 안해봤던 것들을 해보니까 더 재미나고 좋더라구요!!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거 먹으면서 힐링하고 수다 떠는건 덤으로 더 좋구요!!!

아트섬 아마도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아트섬 아마도 인스타그램 

2019년 2월 6일 수요일

[영어원서 읽기 - 23] Magic Tree House #19 Tigers at Twilight

19번째 magic tree house 시리즈 입니다. 인도로 모험을 떠난 잭과 애니 남매 이야기 입니다. 


와우 호랑이 무섭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또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인도 정글에서 원숭이들 처럼 줄기를 타고 이동하는 걸까요?


책을 읽을 때 마다 읽기 시작한 날짜를 항상 표시합니다. 그렇게 하면 좀 더 확실하게 더 읽어야 한다는 생각도 갖고 텀이 짧을 수록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날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1/17에 완독했습니다. 정말 게으르지 않나요? 반성합니다. 이번 잭과 애니의 모험은 정말 흥미진진 했던 것 같습니다. 호랑이 구해줬는데 공격할 줄은 정말 상상도 못할 일이었는데 그것은 사실 이었습니다. 호랑이 나빴네요. 그래도 세 번째 미션도 성공했습니다. 장하다 잭과 애니! 언제부터인가 응원하고 있는 저의 모습. 어느새 10권도 채 남지 않은 magic tree house 시리즈입니다. 조만간 다 읽을 수 있겠죠?


[영어원서 읽기 - 22] Magic Tree House #18 Buffalo before breakfast

정말 오랜 만에 magic tree house 시리즈 입니다. 사실 정말 한 달 전에 읽은 책인데요.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그 이유는 사실 제가 이걸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를 찾아가면서 보는데요. 그 단어들을 따로 정리합니다. 단어정리가 늦어서 포스팅이 늦어졌습니다. 핑계는 그만 대겠습니다. 



버팔로와 무슨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이번 이야기는 좀 슬펐습니다. 백인들이 인디언들을 몰아내기 위해 버팔로를 사냥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슬프더라구요.. 왜 그래요 진짜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사실 이 이야기가 메인은 아닙니다.


다시 나타난 테디로 시작되는 이번 스토리입니다. 과연 테디는 마법에서 풀려날 수 있을까요? 동화책인데 정말 흥미진진해요. 제가 아직 정신연령이 낮은 가봐요. 그리고 외국 문화라서 그런지 낯설어서 배우는 것도 정말 많습니다.


1/1도 독서로 시작한 저의 한 해 였습니다. 그 때 결심은 어떻게 된걸까요? 크.. 항상 새해에는 결심이 만땅이에요. 저의 결심을 다시 되새겨 보려고 합니다. 정말 재미있는데 노는게 더 재밌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