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5일 월요일

[다독프로젝트 +66]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10점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진명출판사

제목: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저자: 스펜서 존슨
출판사: 진명출판사
장르: 자기계발



 정말 너무 유명해서 말하기도 입아픈 책이다. 하지만 나는 처음 읽은 책이라는 점... 사실 후속편 책을 선물받았는데 전 편인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어야 할 것 같아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구매했다. 책은 굉장히 짧아서 30분이면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서 느끼는 여운은 사실 아직까지 남아있다. 스펜서 존슨의 마법과 같다. 
이 책은 변화에 대응하는 자세에 대해 나와있다. 나는 햄일까 허일까 아니면 쥐들일까? 일단 햄은 절대 아닌 것 같다. 어렸을 때 가난했던 나는 햄처럼 마냥 기다릴 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다. 나는 약간 허와 스커리와 스니피 사이 어디엔가 있는 것 같았다. 변화를 두려워하면서도 항상 불안해서 뭔가를 킁킁거리며 냄새 맡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내 일을 찾았다. 하지만 과연 이렇게 계속 찾는 것이 옳은 것인가 하는 의문도 생긴다. 
많은 생각을 해본 결과 변화를 받아 들이면서 좀 더 깊이있는 사고가 내게 더 필요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하게 받아들이도록 노력해야겠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