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8일 목요일

[다독프로젝트 +67]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 10점
스펜서 존슨 지음, 공경희 옮김/인플루엔셜(주)

제목: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
저자: 스펜서 존슨
출판사: 인플루엔셜
장르: 자기계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었던 이유는 사실 이 책을 읽기 위해서였다. 그 책을 읽지 않고서는 왠지 이 책을 읽어도 크게 와 닿을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론은 먼저 읽고 내 치즈는 어디에서 왔을까?를 읽기를 잘 한 것 같다. 
혼자 남겨진 헴의 이야기는 꽤 흥미로웠다. 정말 굶어죽는 건가 라는 생각을 했는다. 호프를 만나서 미로 밖을 나가는 헴에게는 정말 큰 용기가 필요했으리라... 평생을 이유없이 살아온 곳을 빠져 나오기란 현재 나 조차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헴은 빠져나갔는데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다 사실 헴도 정말 굶어 죽을 것 같을 때 사과를 먹었고, 천천히 받아들이며 자신의 생각을 바꾸어갔다. 책에서는 짧게 표현되지만 책의 내용이 꼬마인간의 고뇌의 양을 다 표현할 수는 없을 테니말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틀에박힌 미로가 무엇인지 미로 밖에서 무엇을 할지 진지하게 고민을 해야겠다. 그리고 천천히 내 나름의 방식으로 미로를 빠져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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