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9일 화요일

[미술-Drawing] 아트섬 아마도 성인 미술교육 수업 - 18

아트섬 아마도의 기억입니다.

치열한 그림 그리기의 현장입니다. 손 느린 제가 얼마나 칠을 할지... 


지난 번 까지의 현 상황입니다. 집중력을 갖고 그리면 잘 그리겠는데 집중력이 흐려지면 제가 그림에 쏟는 정성도 줄어듭니다. 그래서 오래 걸리더라도 집중력을 갖고 있을 때 정성을 다해 그리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


우선 빵을 먹고 다시 집중력을 잡아 보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앙토낭카렘에서 빵을 이거 저거 사서 같이 먹었어요. 정말이지 앙토낭 카렘의 빵은 저의 취향 저격입니다. 참고로 저는 빵순이는 아니에요? 빵에는 소시지가 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지만 앙토낭카렘은 예외입니다.


테라스 칠하기가... 너무 두려워요. 이번 그림의 자신 없는 부분을 꼽으라면 단연코 이 부분을 꼽겠습니다. 그래도 집중해봅니다. 빵도 먹었으니까요...


아크릴 그림의 가장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이 조색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 그림은 본래 마티스 그림보다 더 탁한 느낌이 들어요. 제가 처음부터 톤을 너무 탁하게 깔았나 싶지만... 이제 와서 되될리기 너무나 어려운것....


어느 정도 밑색을 모두 깔고, 덧칠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주 그냥 0.0000001%정도는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하다보니 정말 욕심이 나서 속도가 더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려합니다. 그러면 한 순간에 망치는게 그림이거든요. 선물은 늦게 주게 될 것 같지만?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그림을 선물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저의 힐링 타임이 또 지나갔구요. 
아트섬 아마도의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눈 깜빡할 사이에 정말 3시간이 후딱 가거든요... 아트섬 아마도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아트섬 아마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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