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6일 화요일

[미술-Drawing] 아트섬 아마도 성인 미술교육 수업 - 8

저의 취미 생활 중 하나인 미술 교육에 대한 기록입니다.
2주가 훨씬 지난 8번 째 미술 교육 시간입니다.

선생님께서 간식으로 떡볶이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역시 배우신 분들...

떡볶이는 언제나 진리이죠. 거기다 치즈 떡볶이라니요. 너무 취향 저격!!!


맛있게 먹고 이번주 그림을 연습 해봅니다.
지난 주에 이어 수채화 시간이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동물이 홍학입니다. 홍학이라면 사족을 못써......
그래서 한번 그려봤습니다.
수채화의 경우 물로 표현을 많이 해서 종이가 두꺼운게 좋습니다.

우선은 다른 종이에 연습을 많이 해봤어요.


연습의 흔적들과 함께 절망의 흔적도 보이시나요... 흑흑... 너무 어려웠어요.
선생님들의 응원을 받아 힘내 보지만... 사실 명암표현 너무 어려웠어요...


심기일전하고 여러 색을 써가면서 그려봤습니다. 아직은 머리와 몸통만 보이시죠?
사실 아무것도 안보이는 듯 하지만... 아닙니다...
흐리지만 명확하게 스케치를 했습니다.
그림을 계속 그리면서 스케치는 어느정도 자신감이 많이 붙었습니다.


홍학의 입을 완성하고, 다리도 그려주고 물에 비친 다리도 표현합니다.
거의 완성이 된 듯 하지만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물감을 흩뿌려서 좀 더 있어보이는 효과를 내보았습니다. 

여러 작품을 해봤지만 이번 수업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많이 도와주셨지만 그래도 제 손이 많이 간 그림이었어요. 너무 뿌듯해서 처음으로 제 SNS에도 올렸습니다.

삭막한 요즘 제게 단비같은 취미 생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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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클래스, 성인 클래스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해주시고, 무엇보다 선생님들이 너무 친절하십니다! 강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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