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The Fred Factor 우체부 프레드
저자: 마크 샌번
출판사: 랜덤하우스중앙
알라딘 중고서점에 갔다가 선물과 비슷한 책 같아서 구매했다.
저자가 만난 우체부 프레드의 이야기인데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고객들을 세심하게 생각하는 프레드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저자가 처음 프레드를 만났을 때 스케줄표를 부탁하고, 그것이 불가능 하다면 대체할 방법을 제안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다. 이 사람은 자신의 일에 대함에 있어서 고객에 대한 배려를 통해 진심으로 대하고 있음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내가 일하는 자세를 돌아 보았다. 빨리 하는데 치중해서 세심함을 놓친 것은 아니었을까. 나와 속도가 다르다고 다른 사람을 쉬이 보지 않았나 하는 반성이 되었다.
책에는 프레드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관계, 직업정신, 자기계발 등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책은 얇아서 쉽게 읽히지만 자기 반성은 덤이다.
나도 내 일에 있어서 소명의식을 갖고, 사랑해야 겠다.
어떤 이유에서 인지 모르겠지만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의 한 구절이 생각났다.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게되면 보이나니 그 전과는 분명 달리 보이리라"
이 글은 이전 이전 블로그에서 가지고 온 글입니다. 작성일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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