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저의 취미 생활의 하나인 미술 Drawing 수업에 관한 후기 글입니다.
제 취미 생활에 대해 순수하게 남기는 후기입니다.
미술 수업도 3주차에 접어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연필이 아닌 다른 소재로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먼저 검정 색연필
과감해 져야 한다는게 무슨 뜻인지 이제 알았습니다.
지울 수 없다는 생각에 자꾸 작아지는 제 모습을 보았어요.
음영도 부족한 것 같고,,, 선생님께서 예시로 주신 그림을 따라 그리는 것인데 확실히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리고 정말 기대하던 마카 사용법 시간.
집에서 고이 누워있던 마카를 드디어 사용해 봤습니다.
위 그림은 선생님께서 예시로 들어주신 것이에요.
마카는 더 과감해야 해요! 라고 하시면서 슥슥 ~ 참 쉽죠?
그래서 저도 슥슥 마카 모양은 괜찮은 것 같았으나 색연필로 소파 그림 그리니 이거 무엇???
저의 첫 마카로 따라하기 그림입니다.
심기일전하고 다시 슥슥..
과감하자 과감하자 하면서 그린 두 번째와 세 번째 확실히 계속 하니 느낌이 오네요?
사람도 이렇게 그려봤어요.
이런 느낌 그림 좋아하는데... 저는 그냥 따라 그릴 뿐이고,,, 선생님께서 따라하는 것도 좋은 연습이라고...
더 열심히 연습해서 저만의 창작물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듬뿍!!! 들었습니다.
이 분 머리 너무 작지 않나요? 하지만 이미 늦었어요. 그냥 10등신으로 가셔야 할거 같아요... ㅠㅠㅠ
제가 마카를 하는 동안 남편은 색연필로 독수리를 그렸어요.
거북이 입니다.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따라 그린 그림 이런 따뜻한 느낌 좋아요!
스웨터 할 때 정말 힘들었지만 다 하고 나니 뿌듯하네요. 다시 한번 나의 창작물을 만들겠다고 다짐!!!
선생님께서 그림들을 조각조각 잘라 주셔서 저희가 배치해봤습니다.
이렇게 세 번째 수업도 끝났어요.
개인적으로 마카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구요.
다음 주에는 어떤 것을 더 배울지 기대되는 시간 이었습니다.
연습해서 더 좋은 그림을 그려보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더 연습을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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