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준비할 것이 많다.
만약 해외 여행을 간다면 환전도 준비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번 여행지가 괌이라서 따로 환전을 하지 않고 그동안 저금해둔 외화예금에서 인출해서 가기로 했다.
2013년부터 매년 일정 금액을 외화예금에 저금해 두었는데 그 돈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 것이다. 사실 외화 예금을 한 목적은 환차익 또는 해외여행 경비 목적이었다.
5년정도 저금 하다보니 이번 여행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처음으로 외화 예금에서 인출을 해보았다.
준비물: 외화예금 통장, 신분증
1. 준비물을 들고 해당은행을 방문한다.
2. 은행원 분께 외화예금을 인출업무를 요청한다.
3. 수수료에대한 설명을 듣는다.
여기서 수수료라는 것이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사실 나도 처음에 내 돈 찾는데 수수료요? 라고 생각했다. 설명에 따르면 은행에서도 결국 그 외화를 사오는데 비용이 있기 때문에 수수료가 발생한다고 했다.
참고로 수수료의 유/무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1. 원화 -> 외화로 입금 뒤 외화를 찾을 때 수수료 있음
2. 외화를 바로 통장에 입금 -> 외화를 찾을 때 수수료 없음
3. 원화 -> 외화로 입금 -> 원화로인출 (환차익으로 인해 인출 등) 수수료 없음
내 경우는 1과 2의 혼합이었다. 가끔 여행을 다녀오거나 했을 때 남은 외화들을 바로 외화예금통장에 넣었었는데 이번에 인출할때 해당 금액을 제외하고 남은 1의 경우에 대해서만 수수료를 냈다. 보통 1.5%라고 한다.(KEB하나은행 기준)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법은
1. 직접 현금 지급
2. 해당 외화계좌에서 인출
3. 해당 은행 다른 원화계좌에서 인출
나는 바로 해당 외화 계좌에서 인출해서 처리 했다.
<- 인출과 함께 수수료를 차감 했다.
담당 은행원분의 말씀으로는 요즘처럼 외화가 비싸졌을 때는 이렇게 환전해가는게 이득이라고 하셔서 조큼 뿌듯했다. 혹시 외화 예금을 넣을까 생각하고 있거나 이미 있는데 인출이 필요할 때 해당 글을 참고 했으면 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