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저자: 김유진
출판사: 토네이도
장르: 자기계발
정말 오랜만의 블로그다.
내 블로그에서 나름 애정하는 콘텐츠인 다독 프로젝트!
사실 한동안 번아웃이 와서 정말 블로그를 방치했다. 마지막 다독 프로젝트가 5월 29일 이면 정확히 내가 번아웃이 온 시점과 비슷하다.
내 게으름을 깨보고자 평소 구독하던 유튜버의 책을 구매했다.
보고있으면 동기부여도 되지만 난 왜 못하나라는 자괴감이 들 때도 있지만... 사실... 이 자괴감이 나를 갉아먹는 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이 책은 뭐라도 하자 라는 생각에 구매한 책이다.)
사실 1분기 쯤에 새벽에 일어났던 적이 있다. 결국 나와 타협해서 지금은 겨우 눈을 뜬다.
여타 다른 자기계발서처럼 시간을 지키거나 꼭 매일 일어나야한다는 압박감을 쓰지 않아 좋았다.
p.73
알람이 울렸을 때부터 책상 앞에 앉을 때까지 매일 아침의 루틴은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가끔은 내가 이 행동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때도 있다. 그만큼 무의식적으로 몸에 배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렇다. 나는 아직 몸에 배지 않았다. 그래서 '정신이 들면 일어나자'라는 것이 몸에 배도록 요즘 훈련중이다. 그리고 스마트폰도 가급적 잠자리에 놓지 않으려한다.
이 책은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 계획이 없을 것 같다. 가끔 꺼내보면서 마음 다지기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