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8일 월요일

[SQL Server] SQL Port 리스닝 에러

정말 사소한 팁이지만 아침부터 거의 2시간 동안 에러를 찾느라고 고생했다.
다시 고생하고 싶지 않기에 이렇게 기록으로 남긴다.

상황: 엑셀 VBA를 활용하여 엑셀 데이터를 DB로 넣는데 연결을 못한다.
 명령창에서 포트 리스닝을 확인했더니 기본 포트인 1433이 아닌 1434를 리스닝 하고 있었다. 혹시 서비스가 올라오지 않은 것인가 확인 했더니 아니었다. 기본포트도 바꿔보고 서비스 재시작도 했지만 되지 않았다.

해결 방법: 해결방법 링크

원인은 SQL Server Configuration Manager의 SQL Server Network Configuration 의 Protocol for MSSQLSERVER  TCP/IP 의 status 가 Disabled상태였기 때문이다.

변경 전

상태 변경 전 1433 기본 포트를 조회 했으나 조회 되지 않는다.

변경 후
변경 후 서비스 재시작을 하면 다음과 같이 포트를 리스닝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작지만 사실 발생하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가는 게 너무 많다.

오늘도 하나 배웠다.



2019년 10월 22일 화요일

[SQL Server] Overview Function Definition

다른 언어도 마찬가지 겠지만 수정을 하면 영향 받는 범위를 확인해야 한다.
처음부터 설계를 잘하면 되지... 만 말처럼 쉽지 않다. 

그래서 프로시저나 테이블을 수정할 때 참조하는 정보를 확인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내가 사용하던 것은 프로시저 내에서만 찾는 쿼리를 사용했다.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건 프로시저한정적이라서 이번에 함수내용도 확인할 수 있는 쿼리를 조사해봤다.

참고링크

SELECT o.name as FuncName, sm.definition as Def, O.object_id
FROM sys.objects as o INNER JOIN sys.sql_modules as sm
    ON o.object_id = sm.object_id
WHERE o.type IN ('FN''IF''TF'

sys.sql_modules에서 함수의 내용을 가지고 있어서 그 부분을 활용한 것이다.
where 절에 type은 FN = SQL 스칼라 함수, IF = SQL 인라인 테이블 반환 함수, TF = SQL 테이블 반환 함수를 의미한다.

그러면 특정 개체를 참조하는 지는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SELECT o.name as FuncName
FROM sys.objects as o INNER JOIN sys.sql_modules as sm
    ON o.object_id = sm.object_id
WHERE o.type IN ('FN''IF''TF') AND sm.definition LIKE N'%검색어%'

간략하게 리스트만 출력하면 이렇게 할 수 있다. 

이렇게 오늘도 새로운 것을 배웠다.




2019년 10월 18일 금요일

[다독프로젝트 +83] 참을까? 때려치울까?

참을까? 때려치울까? - 10점
권순영 지음/경원북스

제목: 참을까? 때려치울까?
저자: 권순영
출판사: 경원북스
장르: 자기계발



가볍게 읽고 싶은 책이었다. 요새 이런 퇴사 관련 책을 많이 읽는데 사람들도 역시 비슷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 하고 있는 일, 하고 싶은 일, 잘 하는 일 사이에서 우리는 매번 선택을 한다. 그 결과는 만족일 수 있고, 아닐 수 있다. 나처럼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가볍게 읽히며 읽는데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총,균,쇠는 도대체 언제 읽으려고 자꾸 다른 책을 손대는지 모르겠다.) 언젠가는 나도 회사가 바뀌고 직업이 바뀌기도 하겠지 라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그런 고민을 다시 해야 할 때 이 책을 꺼내보고 싶다.



2019년 10월 10일 목요일

[다독프로젝트 +82] 역사의 쓸모

역사의 쓸모 - 10점
최태성 지음/다산초당(다산북스)

제목: 역사의 쓸모
저자: 최태성
출판사: 다산북스
장르: 인문학



역사에 관심은 많은데 역사를 잘 알지는 못한다. 아직 관심이 부족한 것 같다. 언젠가 목표로 한국사 능력시험(?) 그것도 응시해볼 생각이다. 역사 강사는 설민석만 알았는데 이 분도 꽤 유명한 것 같아서 구매해 봤다. 책은 매우 쉽게 읽혔으며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읽고 싶다. 한 동안 책 읽기가 너무 힘들었다. 이유를 꺼내기는 어렵지만 책을 읽는 데 집중이 되지 않고, 너무 힘들었다. 그렇게 힘든 시간을 견디고 완독한 첫 책이라서 뿌듯하다. 인문학 서적이라서 더 뿌듯 한 것 같기도 하다. 역사의 인물을 통해 삶의 어려움을 헤쳐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나에게 해당하는 어려움은 아직까지 안 나왔지만 나중에 정말 책 제목처럼 쓸모 있게 볼 날이 있지 않을까 생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