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6일 금요일

[영어원서 읽기 - 8] Oxford Bookworms Library Starter 1 ~ 3

새롭게 읽기 시작한 영어원서 읽기 시리즈는 Oxford bookworms 입니다.

책이 굉장히 얇아서 챕터를 따로 나눠서 읽을 정도의 양이 아니라 대부분 한번에 읽기로 했습니다. Oxford Bookworms 시리즈의 경우 level 6까지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3권밖에 읽지 않았지만 시리즈를 계속 사 모으고 있습니다.

책의 뒷면에는 과제 같은 것이 있는데 우선 패스했습니다. 저는 단 권으로 사서 보는데 답을 구글에서 찾다가 찾는데 시간이 더 걸리더라구요. 사이트에 가입하면 된다고 하는데 로그인도 안되서 그냥 읽는 데 의의를 두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세트로 사면 답지가 있는 책을 따로 제공한다고 하는데 제 성격 상 세트로 사면 안 읽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읽을 때 마다 한 권 한 권 씩 살 계획입니다.

해당 시리즈의 리스트를 구글 시트에 저장해서 다 읽고 나서 표시하는 재미가 꽤 쏠쏠합니다. 목표를 이루는데 저만의 게임의 미션을 달성한 기분이랄까요... 

이 시리즈를 읽는다고 Magic Tree House를 읽지 않는 건 아닙니다. 동화책 만 읽다보니 지루한 감이 있어서 여러 종류의 책을 읽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선택한 것입니다.



첫 책이었는데 만화책이라 잠깐 당황했던 Escape
무죄를 주장하지만 과연 무죄인가 의심스러운....


마지막에 보면 엄청난 결말과 Love Story같은 열린 결말을 안겨준 Girl on a Motorcycle


저의 선택에 따라 범인을 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달린 Mystery in London

세 권 모두 정말 얇아서 10분 내외 정도 걸렸던 것 같구요.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용어 해설 부분을 정말 꼼꼼하게 읽으려고 했습니다. 보통 퇴근하고 자기 전에 영어 원서 읽기를 합니다. 그래서 요즘 TV를 잘 보지 않습니다. 거의 식사를 할 때 아니면 한국시리즈 6차전 마지막을 보거나... 할 때가 아니면 TV를 안보게 되더라구요. 

처음은 어렵지만 천천히 시작해 보시기를 권해드려봅니다. 아래 링크를 타고 가시면 알라딘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

Oxford Bookworms Library: Starter Level:: Escape (Paperback) - 10점
Phillip Burrows 지음/Oxford University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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